문제없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어요.
그래도 이번 개혁만큼은 수요자의 입장.2027년부터는 20만 명대로 태어난 아이들이 입학한다.
지금까지 대입제도를 비롯한 교육 분야의 다양한 변화와 개혁을 담당해 온 주체는 교육부 아니면 공급자인 교수와 교사 집단이었다.만일 연금을 받게 되는 시기가 지금보다 뒤로 가면 일도 더 오래 해야 한다.이번 정부가 해내지 못하면 실기(失期)하여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.
국민 삶의 맥락을 놓칠 수 있고.생산성은 떨어지는데 임금만 오래 받을 수는 없는 일이다.
언제부터 시작될 것인가다.
내 계산으로는 65세는 되어야 할 것 같다.졸지에 국가 차원의 전략 마인드도 없이 세수만 챙기는 시야 좁은 무능한 관료가 돼버렸다.
고용노동부 장관이 발표한 개편안을 하루 뒤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황당한 일이 터졌다.치열해진 글로벌 경쟁과 반도체 불황을 감안할 때 업계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.
청와대 정부가 용산 대통령실을 칭하는 ‘용와대 정부로 바뀌었을 뿐.이상 조짐은 지난해 6월 주 52시간 개편을 둘러싸고 나타났다.